2025년 06월 23일(월)

'바레 강사' 된 포미닛 남지현, 은퇴설에 입 열어... "선택 당하는 것에 지쳐"

포미닛 출신 남지현, 은퇴설 해명하며 새 도전 이야기 전해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최근 불거진 은퇴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남지현은 지난 25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바레 스튜디오 오픈하고 은퇴한 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데, 결론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혔다.


바레 스튜디오오픈하고은퇴한건지질문을 많이 듣는데,결론은 아닙니다.다만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것에지쳤던것같아요..무력감에서 벗어나기위해서,더힘을내서 멀리가려고운동을했어요그게 바레라는 운동이었는데너무 힘이나더라고요.그래서 나누고 싶었고,땀흘리는 가치가얼마나 좋은지전하고싶었습니다운동하고났을때내가 무언가 주체적으로살수있겠다는 자신감 있잖아요그래서 바레스튜디오캐치프레이즈도Lead your.jpgInstagram 'jihyunilovee'


남지현은 연예계 활동을 그만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음을 설명했다. 


그는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 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다"면서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더 힘을 내서 멀리 가려고 운동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특히 바레라는 운동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고, 이 가치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운동을 통해 찾은 주체적인 삶의 가치


남지현은 운동이 자신의 삶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운동하고 나서 주체적으로 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지 않나"라며 운동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다. 같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천천히 단단하게 살아가 보겠다. 응원해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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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포미닛 멤버로 데뷔한 남지현은 '미쳐', '핫이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바레 강사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지난 3월에는 자신의 바레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CEO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