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닮은꼴 홍윤화에 "도플갱어 만나면 하나는 죽는다더라" 너스레

가수 조째즈가 자신과 닮은 개그우먼 홍윤화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조째즈는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방송에서 조째즈는 최근 자신을 패러디하고 함께 릴스를 찍은 홍윤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두려웠다. 도플갱어를 만나면 둘 중에 하나는 죽는다는 소리가 있다"며 유머러스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상 거의 가족이라고 봐야 한다. 깜짝 놀랐고 너무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으며 홍윤화에 대한 친근함을 드러냈다.

홍윤화 다이어트에 "빼면 안 된다" 위기감 표현

최근 19kg 감량 소식을 전한 홍윤화에 대해 조째즈는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빼면 안 된다. 약간 위기감을 느껴서 다다음주 정도에 고기를 한번 사드리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방송 중 조째즈와 홍윤화의 투샷을 본 아이들의 소연은 "반달 눈웃음이 닮았다"고 감탄했다.

진행자 김태균도 두 사람을 헷갈렸다고 말하자, 조째즈는 "누가 조째즈냐고 논란이 좀 있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째즈는 오는 30일 새 싱글앨범 '사랑'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