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이강인 옆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된 '열애설'의 주인공... '두산家 5세' 박상효는 누구?

두산가 5세 박상효, 이강인과의 열애설 재점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과의 열애설로 화제에 올랐던 박상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이강인과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함께 포착된 박상효는 1999년생으로 2001년생인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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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두산그룹 7대 회장을 지낸 박용성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알려졌다.


부친인 박 부회장은 두산그룹 오너가 4세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MBA를 마친 후 지난 1994년 두산음료에 입사했다.


이후 (주)두산 전략기획본부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기획조정실장, (주)두산 산업차량BG장, 네오플럭스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 기준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의 주주구성을 보면 박진원의 지분은 3.64% 박상효는 0.01%이다.


27일 두산 주가는 오전 9시 51분 KRX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1%(1만 3500원) 상승한 46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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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포착된 다정한 모습, 열애설에 불 지펴


이강인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상효와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경기 종료 후, 박상효는 그라운드로 내려왔고 이강인과 나란히 섰다. 이들의 셀카를 찍는 모습, 어깨를 감싼 손, 그리고 마주 보는 눈빛은 연인 이상의 분위기를 품었다.


누리꾼들은 이 장면을 보면서 그간의 소문에 말없이 화답하는 장면 아니냐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강인과 박상효의 인연은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의 한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되며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잠실 야구장에서 이강인의 가족과 함께 두산을 응원하던 박상효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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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가 5세 박상효, 화려한 배경보다 빛나는 성숙함


박상효는 무엇보다 '두산가 5세'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서울외국인학교와 코넬대 도시학 학사를 거쳐 현재는 파리에서 유학 중이다.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하며, '크루와상'이라는 별명은 이강인이 SNS에 남긴 이모티콘에서 비롯된 애칭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과 프랑스컵을 제패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의 기용이 줄어들며, 아스널, 나폴리 등 유럽 명문 구단들과의 이적설이 피어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