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14년째 열애 중인 정경호♥최수영, 아기 품에 안고 찰칵... 엄빠되기 전 연습?

정경호-수영 커플, 지인 결혼식서 딸바보 면모 포착


13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지인의 결혼식에서 벌써부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eun_1313'


지난 26일 젝스키스 장수원의 아내 지상은은 SNS에 "우리 정남대표 드뎌 결혼하는 날!!!! 20년 동안 본 얼굴 중에 젤 행복해 보이네. 너무너무 좋은 신부님을 만나 진짜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상은은 "너무 축하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 #결혼식나들이 #최연소뒷풀이손님 #땀춘 축하해요"라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정경호-수영, 장수원 부부 딸과 다정한 모습 포착


이 가운데, 나란히 결혼식에 참석한 정경호와 수영 커플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장수원 부부의 딸 서우 양을 품에 안거나 무릎에 앉히는 등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정경호는 깔끔한 블랙 슈트에 뿔테안경을 착용하고 댄디한 매력을 뽐냈으며, 수영은 그레이 컬러의 민소매 착장으로 세련된 하객룩을 선보였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지난 2012년 한 교회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4년 1월 데이트 중인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un_1313'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기거나 방송에서 스스럼없이 서로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경호-최수영 커플도 오셨네요. 아기 낳으시면 저런 느낌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이들은 강타, 토니안 등이 소속된 그룹 H.O.T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 1세대 아이돌로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지난해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