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명동역 인근 건물 매각 추진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37)이 10년 넘게 보유해온 명동 인근 건물을 118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
지난 26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규현이 소유한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건물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Instagram 'gyuram88'
이 건물은 건물 뒤편 필지와 함께 현재 118억 원에 매각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규현은 2014년 해당 건물을 매입했으며, 지하철 4호선 명동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이다. 당시 규현은 건물 뒤편의 필지와 함께 총 96억 원에 이 부동산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운영 어려움 겪은 것으로 추정
해당 건물의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0억 원으로, 매입대금 중 50억 원은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규현은 이 건물을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개조한 후 지금까지 운영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명동 입구 / 인사이트
관련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수요 감소와 최근 경기 침체가 건물 운영에 부담을 주었고, 이러한 요인들이 규현이 매각을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활용되던 이 건물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