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이강인, '2살 연상' 두산家 5세 박상효와 함께 나타났다... '열애설' 후 첫 동반 공식석상

이강인-박상효, 프랑스컵 우승 현장서 함께 포착... 열애설 이후 첫 공식석상 동행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두산家 5세' 박상효와의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모습은 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컵 우승 현장에서 확인됐다.


그림01.jpg24일 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랑스 컵 결승전 승리 후 포착된 이강인과 박상효 / GettyimagesKorea


25일(한국 시각)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컵 결승전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실제 경기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과 우승 세리머니에 참여해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열애설 속 두 사람, 경기장에서 셀카 포착... "사실상 공개 연애" 반응


이날 경기장에는 이강인의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했는데, 특히 지난해부터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상효가 이강인 가족들과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이강인과 박상효는 경기장에서 단둘이 셀카를 찍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모습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공개 연애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림02.jpg24일 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랑스 컵 결승전 승리 후 포착된 이강인과 박상효 / GettyimagesKorea


두 사람이 함께 한 모습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상효는 지난 18일 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리그1 우승 세리머니에도 이강인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그룹 5세 박상효와 이강인의 만남... 누나 통해 인연 시작


이강인과 박상효의 열애설은 지난해 한 매체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4년 초 처음 만났으며, 이강인의 친누나가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박상효와 파리 한인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것이 두 사람의 만남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 셀럽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며 파리 시내를 함께 거닐었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origin_두산가재벌여친애칭크루아상…이강인열애팬들은알았다.jpg지난해 9월 입국 당시 이강인의 가방에 달린 크루아상 키링 / 뉴스1


지난해 6월에는 이강인의 친누나와 함께 한국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강인의 절친인 발렌시아 유스 출신 파블로 고살베스, 세사르 바니클로이 등이 박상효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이강인의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식 커플'로 인식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상효는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두 살 연상이다.


그녀는 두산그룹 7대 회장을 지낸 박용성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재계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