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허성태 아내, 베드신 절대 찍지 말라더니... '오겜' 속 남편 보고 한 말

허성태, '오징어게임' 베드신에 대한 아내 반응 공개


배우 허성태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선보인 베드신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털어놓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허성태는 결혼 후 베드신 촬영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신동엽은 "결혼하면서 아내와 베드신은 절대 안 찍겠다고 약속했다는데 오징어게임에서 베드신이 나왔다. 아내 반응은 어땠냐"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성태는 "같이 보긴 했는데..."라며 잠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허성태는 "잘된 작품이라 괜찮다더라. 잘 안됐으면 아마..."라며 멋쩍게 웃음을 지었다. 이 말에 서장훈은 "작품이 세계적으로 대박 나서 거기에 대고 뭐라고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아내의 재치 있는 반응과 스튜디오의 웃음


허성태는 아내의 재치 있는 반응도 전했다.


"잘되니까 본인이(아내가) 먼저 말하더라. 그건 (정확히는) '베드'가 아니지 않냐고. 화장실이지 않냐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은 "그렇네. 토일렛신이네"라며 "그러면 베드신만 안 하기로 했으니까 앞으로도…"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허성태도 "다른 장소로 하면 된다"고 맞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