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결혼한 지 7일 만에... 배우 임성언 남편, 200억원대 '사기꾼 의혹' 터졌다

임성언 남편 실체 폭로, 사기 전과 3범 논란


배우 임성언과 결혼한 남편의 실체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26일 디스패치는 임성언의 남편으로 알려진 사업가 A씨가 '사기 전과 3범'의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07년부터 부동산 사기를 통해 투자자들의 돈을 편취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임성언 / 뉴스1배우 임성언 / 뉴스1


A씨는 지주택 사업을 명목으로 경기 오산, 충북 오송, 천안 직산, 대구 범어, 대전 도안, 김천 혁신도시 등 여러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나, 제대로 진행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오히려 두 곳에서는 100억원대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재판, 200억 이상 피해 규모


더욱 충격적인 것은 A씨가 현재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 다양한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피해 규모는 무려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임성언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해외가 아닌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A씨가 출국금지 조치를 당해 해외여행이 막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초혼이 아닌 삼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두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인사이트배우 임성언 / 뉴스1


임성언의 남편 A씨는 그동안 비연예인 사업가로만 알려져 왔다. 임성언은 지난 17일 양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