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이영자, 시그니처 '올림 머리' 비밀 공개... 헤어스타일 안 바꾸는 이유 있었네

이영자, 변함없는 헤어스타일 고집하는 이유 공개


개그맨 이영자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헤어스타일에 담긴 비밀을 팬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 공개된 '이영자 3도 4촌 진귀한 필수템 공개' 영상에서 그녀는 헤어스타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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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한 스태프의 질문에 "사람들이 그 얘기를 많이 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두상이 안 예쁘다. 옆 모습이 살쪄있어서 안 예쁘다. 그런데 이 머리가 앞머리가 예쁘다"라고 현재 헤어스타일을 고집하는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헤어스타일의 변천사와 현실적인 선택


이영자는 과거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했던 경험도 언급했다.


"내가 커트도 쳐보고 많이 했다. 지금까지 변천사가 많다"라며 "헤어를 바꾸긴 바꿀 거다. 염색도 해야 한다. 내 나이에 이렇게 많은 염색 안 하면서도 올 염색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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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재 헤어스타일이 가진 장점에 대해 "이 머리가 얼굴을 당겨준다. 리프팅을 해준다. 그래서 젊어 보이는 것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머리는 평생 앞으로 죽을 때까지 다시는 못할 것 같다"며 현실적인 이유도 덧붙였다. "흰머리 이만큼 있는데 묶을 수도 없지 않나. 숱도 줄 것이고.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 하는 거다. 내가 좋아한다"라며 현재 헤어스타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유머러스한 마무리로 "커트를 치려면 살도 정리해야 한다. 여기서 커트를 치면 거의 스모다. 시합 나가는 줄 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