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이혼' 윤민수, 윤후 앞에서 복잡 심경에 눈물 왈칵... "모든 것이 변했네"

바이브 윤민수, 아들 윤후와 함께한 추억의 장소 방문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함께 자신의 모교를 찾아 특별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지난 25일 윤민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나의 모교. 내가 살던 집. 모든 것이 너무 변했네. 아들이랑 오니 뭔가 느낌이 뭉클. 맑아도 눈물입니다"라는 감성적인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윤민수 SNS


서울 출생인 윤민수는 신대방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아들과 함께 방문했다.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른 듯 복잡미묘한 심경을 전한 그는 특히 아들 윤후와 함께여서 더욱 감정이 북받친 모습이었다. '눈물'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성장한 윤후의 모습과 가족의 변화


공개된 사진 속 윤후는 아버지의 모교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블랙 티셔츠를 입은 윤후는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명문대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윤후의 성장한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트윤민수 SNS


한편,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2006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으나, 지난해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민지 씨는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서로가 힘들어져 이쯤에서 멈추기로 결정했다"며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후의 엄마,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