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9월 제주도 야외 결혼식 올리고 정착 계획

'달인' 김병만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뉴스1

지난 25일 일간스포는 김병만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은 결혼식 이후 신접살림 역시 제주도에서 꾸릴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3일, 김병만은 "직장생활을 하는 평범한 비연예인"이라고 소개한 여성과 9월 재혼 소식을 공개한 바 있다. 

이전 결혼과 제주도에서의 새 출발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 A씨와 첫 결혼을 했으나 2023년 이혼했다. 최근까지도 전 부인과 재산분할, 딸 파양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최근 김병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떴다! 김반장'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그는 이 채널을 통해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할 계획이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제주도에 체험형 카페를 오픈하며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가꾸고 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정글의 왕'으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