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전참시'에서 사재기 의혹에 당당히 해명
가수 조째즈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데뷔 3개월 차 신인 가수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서 '조째즈가 GD를 이겼다'는 언급이 나오자 전현무는 "지디를 이겼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에 조째즈는 "그런 기적 같은 경험을 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급상승한 음원 차트와 제기된 의혹
조째즈의 대표이자 매니저를 맡고 있는 로코베리 안영영민은 이러한 성공이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잘 될 줄) 전혀 몰랐다. 처음에 어떤 분이 이 노래를 SNS 계정에 올렸는데 그게 하루 만에 50만 회 조회 수를 돌파해 갑자기 (음원 차트 순위가) 쭉쭉 올랐다. 40, 50계단씩 오르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상승세는 일각에서 사재기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영영민은 "너무 큰 폭으로 뛰니까 의혹을 제기하는 분도 있더라. 너무 당당하고 답답하기도 하다"며 "조사 받는 곳에 직접 전화드렸다"고 밝혀 자신들의 떳떳함을 강조했다.
조째즈 역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그 정도 여력이 안 되는 회사"라고 솔직하게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