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대선 앞두고, 정치성향 드러낸 최준희... "좌파 없는 나라에 살고 싶다"

최진실 딸 최준희, SNS에 정치 성향 드러내 화제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치적 견해를 공개적으로 표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고(故) 최진실의 딸로 알려진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트 최준희 스레드


최준희는 "혹시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정치적 발언하는 건 점 그렇겠지"라는 말과 함께 "난 좌파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대통령) 선거 날이 다가오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지네"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해당 게시물은 비공개 상태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인플루언서 활동 중인 최준희


최준희는 배우 최진실과 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오빠는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최환희다.


그녀는 루프스병으로 인해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으나, 최근 41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하며 다이어트 전도사로서 인플루언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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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최준희는 "96㎏일 때는 어떻게 거울을 봐도 거지 같고 죽어버리고 싶더라"며 "극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스스로 미의 기준이 세다 보니까 거울 볼 때마다 화가 났고 운 적도 많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이 얼굴에 이 몸은 진짜 아니잖아' 이런 생각으로 살을 빼고 싶었다. 그게 가장 큰 계기"라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최준희는 모델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모아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가고 싶다"며 "이민을 가는 게 인생에 있어서 최종 목표"라고 자신의 미래 계획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