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민희, 손흥민 관련 오해로 황당한 메시지 시달려

뮤지컬 배우 정민희가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축구선수 손흥민 관련 오해로 인해 원치 않는 메시지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민희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군가로부터 받은 메시지 인증샷을 공개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Instagram '_____minhee_'

공개된 메시지에는 "손흥민 협박녀인가요? 안녕하세요 손흥민 전 여친인가요? 누가 인터넷에 손흥민 전 여친인스타라고 올렸던데 사실인가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정민희는 "저 아닙니다, 도대체 누가요, 연락 팔로우 댓글 그만하세요"라는 자막을 달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근거 없는 루머에 당혹스러운 정민희

정민희는 해당 게시물에 "저 아닙니다 연락 그만하세요"라고 큰 글씨로 자막을 달아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오해는 최근 손흥민이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으로부터 임신했다며 돈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해 경찰에 신고한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_____minhee_'

한편, 1992년생인 정민희는 2016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한 염정아, 임지연, 박준면의 '라이크 제니' 춤을 지도하는 등 안무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