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스무살된 '7번방의 선물' 갈소원 근황... 생에 첫 대통령 선거 투표한다

'7번방의 선물' 예승이 역의 갈소원, 성인이 되어 첫 투표 참여


아역배우에서 성인 유권자로 성장한 배우 갈소원이 제21대 대선을 통해 생애 첫 선거에 참여한다.


천만 관객의 마음을 울렸던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갈소원은 어느덧 스무 살이 되어 한 명의 유권자로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다.


인사이트SBS


24일 방송되는 SBS 다큐멘터리 '손끝에서 시작한.'은 18세 이상의 유권자 누구에게나 한 장의 투표용지가 주어지기까지의 치열했던 역사적 여정을 따라간다.


이 프로그램에서 갈소원은 공식 선거는 처음이지만, 학창 시절 학급 선거를 통해 한 표의 가치를 앞서 체감했다고 밝혔다.


꼬마 예승이에서 이제는 한 명의 유권자로 성장한 그의 투표 준비기와 첫 대통령 선거를 앞둔 기대와 설렘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아역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갈소원의 발자취


2006년생인 갈소원은 2012년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 역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영화 '7번방의 선물'


'7번방의 선물'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당시 1000만 관객을 모으는 등 큰 화제를 모았고, 이 작품으로 갈소원은 대종상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7번방의 선물'로 큰 성공을 거둔 갈소원은 이후 '내 딸, 금사월', '닥터스', '푸른 바다의 전설', '화유기', '클리닝 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까지도 류승룡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갈소원이 출연하는 SBS 제21대 대선 특별기획 '손끝에서 시작한.'은 24일 토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