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모기 3천 마리 사는 집 공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시즌2로 돌아오며 충격적인 사연들을 예고했다.

23일 제작진이 공개한 첫 티저 영상에는 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의 놀라운 반응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생활 밀착 미스터리: 100' 코너를 시청하던 전현무는 "제작진이 작정을 했구나"라며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하루에 모기 3천 마리를 잡아야 할 정도로 어마무시한 모기떼가 살고 있는 집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옥에 사는 것 같다"는 제보자의 목소리와 함께 여기저기 모기가 들끓는 현장이 공개되자 백지영은 "아까 귀신보다 이게 더 싫어"라며 극도의 불쾌감을 표현했다.

충격적인 다중인격자 사연도 공개

티저 영상에는 또 다른 충격적인 사연도 담겼다. "저는 다중인격자다. 현재 네~다섯 개의 인격을 갖고 있다"는 한 남성의 고백이 흘러나왔다.

이 남성은 여장을 한 모습으로 "전 30대다"라고 말했다가, 다시 남성의 모습으로 돌아와 "제 나이는 45세"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괴로움에 자신의 뺨을 때리는 모습까지 공개되자 전현무는 "이런 건 영화에서나 봤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3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오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2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