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고준희 "고백했다가 차였다"... 아픔으로 3주 만에 몸무게 10kg 빠져

고준희, 실연으로 10kg 감량..."고백했다가 차였다"


배우 고준희가 실연의 아픔으로 10kg의 몸무게가 빠진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고준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이어트 식단 공개 | 하랬더니 또 먹방 찍어버린 대식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인사이트Youtube '고준희 GO'


영상에서 3주 만에 고준희를 만난 제작진은 '대식가'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의 반응을 전하며 "오랜만에 만났는데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고준희는 "지금 한 10kg 가까이 (빠졌다). 다이어트를 한 거 아니다"라고 밝히며 "뭔가 마음적으로 조금"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백했다가 차였다"...실연 고백한 고준희


제작진이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추론한다. 무슨 마음고생했는지 걱정한다"며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자, 고준희는 결국 "실연의 (마음고생), 고백을 했다가 차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고준희 GO'


앞서 고준희는 '버닝선 게이트'와 연루됐다는 오해로 6년 동안 활동을 중단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어, 이번 실연 고백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왔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당초 계획대로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과 식단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할인을 놓치지 않는 꼼꼼한 모습과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도 괜찮다고 하는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이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준희가 차이는 게 말이 되냐", "언니 마음 아프지 마세요", "오랜만에 대식좌 연예인 봐서 좋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고준희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