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신승호, '아츄 증후군' 증상 공개
배우 차태현과 신승호가 희소 증후군인 '아츄 증후군' 증상을 보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 24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문래동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
이날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신승호가 갑자기 재채기를 했고, 이어서 차태현도 같은 증상을 보였다. 이에 신승호는 "형도 햇빛 보면 재채기 하시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이를 긍정했다.
신승호가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지자 이이경과 오상욱은 그런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아츄 증후군'의 희소성과 증상
신승호는 "이게 딱 반반이란다"라고 언급했지만, 차태현은 "훨씬 적다"고 정정했다. '아츄 증후군'은 '빛 재채기 반사'라고도 불리며 전 세계 인구의 약 20%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
이 증후군은 주로 빛의 '파장'보다는 '강도 변화'에 반응해 발생하며, 갑작스럽게 밝은 빛을 보거나 눈부신 햇빛에 노출될 경우 재채기가 나오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
한편, 차태현은 최근 배우 조인성과 함께 소속사를 설립했다. 두 배우가 설립한 베이스캠프 컴퍼니에는 배우 차태현, 조인성을 비롯해 진기주, 임주환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