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쭈구리' 자세로 버스타고 다니는 김재중... "연예인 맞아?"

대중교통 이용하는 김재중, 독특한 '쭈구리' 자세로 화제


가수 김재중이 일반 버스를 이용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김재중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라는 존재감을 지울 수 있는 능력"이라는 글과 함께 버스 정류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나라는 존재감을 지울수있는 능력.jpgInstagram 'jj_1986_jj'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특히 어깨를 바짝 웅크리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버스를 기다리는 '쭈구리' 자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군가 알아볼까 두려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가린 얼굴과 대조적으로 노란색 머리카락이 그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높은 콧날과 작은 얼굴, 또렷한 눈매 등 연예인다운 외모는 감출 수 없어 보인다. 이에 팬들은 "숨길 수 없어", "존재감 지우는 거 실패", "그 능력은 능력이 아니네", "나도 버스 탈래", "어디 가면 만날 수 있는 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보 '뷰티 인 카오스'로 글로벌 차트 정상 차지


한편, 김재중은 최근 신보 '뷰티 인 카오스'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 앨범은 홍콩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에콰도르 등 여러 국가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팝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2025-05-23 09 28 59.jpg인코드 엔터테인먼트


록 음악으로 돌아온 김재중의 이번 앨범은 혼돈 속에서 찾아낸 아름다움을 주제로 담아냈다.


총 5곡의 트랙은 강렬한 록 사운드부터 부드러운 록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있다.


타이틀곡 '록 스타'는 감춰온 불안도 자신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빛나는 '나만의 록 스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재중은 오는 24,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뷰티 인 카오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