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다이어트 중이지만 엽떡은 먹고싶어"... 하림X엽기떡볶이가 내놓은 '다이어터 전용' 간편식 후기

하림X엽기떡볶이의 매운맛 혁명


다이어트 중에도 엽떡의 매운맛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하림이 야심차게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하림이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협업해 선보인 '하림e닭 소스 잘 먹은 닭가슴살·닭다리살' 시리즈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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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엽떡 먹고 싶다'는 말이 입에 붙은 다이어터들을 정조준한 간편식으로, △오리지널 △마라 △로제 등 총 5종으로 출시됐다.


이름만 들어도 입에 침 고이는 '엽기떡볶이'의 매운 소스를 활용해 '맛잘알' 다이어터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이다.


'닭가슴살=맛없다'는 옛말... 맛있는 단백질로 헬시 플레저 공략


신제품은 110g 기준 단백질은 최대 23g, 당류는 3.6g 수준으로, 하림만의 숙성 공법과 함께 12시간 이상 소스에 재워 속까지 깊게 밴 매운맛을 구현했다.


실제 맛 본 '하림e닭 소스 잘 먹은 닭가슴살' 엽기떡볶이 오리지널 맛은 전자레인지에 30~40초만 데우면 촉촉한 닭가슴살 한입에 진한 매운맛이 퍼진다.


20250521_27.jpgInstagram 'yupdduk_official'


속까지 양념이 배어 있어서 마치 엽떡 한 그릇을 먹은 듯한 느낌이 들어 다이어트 중에도 '맛있는 매운맛'을 포기할 수 없는 2030 여성들에게 최적화된 메뉴라 할 수 있다.


박유민 하림 가공식품사업 BM은 인사이트 취재진에 "닭가슴살의 단백질 소비층이 확대되고 대중화되며 닭가슴살의 맛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소비자들이 어떻게 하면 닭가슴살을 일상식처럼 맛있게 섭취할 수 있을까'의 고민에서 (제품 개발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대문엽기떡볶이는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달 음식 중 하나인데 높은 칼로리로 다이어터들이 먹고 싶지만 참고 있다"며 "이 엽기떡볶이를 닭가슴살맛에 적용하여 엽기떡볶이의 주 고객층과 다이어트 및 식단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인 2030 여성인 타겟을 중심으로, 먹고 싶은 걸 참으며 스트레스 받으며 하는 단백질 충전이 아닌, 오히려 스트레스 풀리는 한끼를 즐길 수 있는 맛있게 매운 닭가슴살로서 헬시플레저를 타겟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품 출시 이전부터 엽기떡볶이를 좋아하는 타겟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네이버 신상위크 라이브 당시 시청자 수만 27만명을 육박했다.


하림은 앞으로도 소비자 체험단 모집, 전방위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