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솔로라서'에서 여고시절 인기 에피소드 공개
배우 박은혜가 자신의 화려했던 여고시절 추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 박은혜는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캠핑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에서 박은혜는 이혼 후 생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이혼한 뒤 첫 생일은 결혼 전처럼 화려하게 했다가 두 번째 생일부터는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 먹어보고 싶었다"며 "혼자 가기도 그렇고 갈 사람도 없고 해서 친구들과 파인다이닝에서 생일 파티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로 생일에 대한 의미가 없어지니까 안 나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인성여고 얼짱 출신, 박은혜의 화려했던 학창시절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혜의 여고시절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인성여고 얼짱으로 유명했던 박은혜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함께 출연한 친구들은 "누군가 '박은혜 사랑한다'라고 소리를 질러서 난리가 나기도 했었다"며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박은혜는 "'보고싶다 친구야'라고 친구 찾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당시 고백했던 친구가 누구인지 알게 됐다"며 "정체를 알고 나서 너무 아는 친구라 실망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혜는 2011년 결혼해 쌍둥이 형제를 얻었으나 2018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