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오뚜기, 보라색 한정판 라면 출시... 진매+진순 섞은 '약간매운맛'

진매+진순, 중간맛 나왔다


'진라면 매운맛은 좀 부담되고, 순한맛은 심심하다'고 느꼈던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


오뚜기가 진라면 매운맛과 순한맛의 장점을 조합한 신제품,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선보인다.


20일 오뚜기는 신제품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진라면 순한맛과 진라면 매운맛의 장점만을 결합하기 위해 13시간 이상 우려낸 뉴질랜드산 사골과 양지 육수를 사용해 진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인사이트오뚜기


빨강+파랑 더한 보라색 패키지


패키지는 진라면 매운맛의 '빨강'과 순한맛의 '파랑'을 섞은 '보라색'으로 디자인됐다.


앞서 오뚜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빨간맛과 파란맛의 사이, 그 어디쯤?"이라는 문구로 신제품을 암시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조합한 레시피가 화제를 모았고 이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5입멀티 형태로 총 60만개 한정 판매한다. 오는 26일 쿠팡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전국 편의점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오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