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9개월 만에 컴백 확정... 미니 3집으로 돌아온다
20일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6월 9일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이 발표했다.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으로 구성된 QWER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 이후 약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Instagram 'qwerband_official'
이번 미니 3집은 QWER만의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를 바탕으로, 네 멤버가 다져온 깊은 우정과 미래를 향한 변치 않는 약속을 담아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컴백 포스터에는 멤버 시연의 상징색과 동일한 다이어리가 비에 젖은 모습으로 등장해 이번 앨범에 담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최애 걸밴드'로 자리매김한 QWER의 성공적인 행보
QWER은 데뷔 이후 '디스코드'(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특히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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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청량한 에너지가 담긴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만 9개의 트로피를 수상하며 '최애 걸밴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QWER의 새 앨범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컴백을 통해 QWER이 어떤 새로운 음악적 색깔과 메시지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QWER은 2022년 데뷔 이후 독특한 밴드 콘셉트와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K-팝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구축해왔다. 특히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미니 3집을 통해 QWER이 보여줄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도전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