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김지석 "건강검진서 '뇌 종양' 발견됐다" 유튜브서 깜짝 고백 (영상)

배우 김지석, 10년 전 뇌종양 발견 고백


배우 김지석이 처음으로 10년 전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이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지석 [내 안의 보석]'


채널 '내 안의 보석'에 출연한 김지석은 프리미엄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과거 건강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지석은 "얼마 전에 생일이었다. 생일에 가만히 집에 혼자 있었는데 마흔 중반 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건강검진을 받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2~3년 전 건강검진에서 실제 나이보다 많은 '건강나이 48세'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신체 변화에 대해 토로했다.


충격적인 과거 건강 이슈 고백


특히 김지석은 "이건 처음 얘기하는 건데 10년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때가 30대였는데 뇌에서 종양이 발견된 거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다고 밝힌 그는 "그 이후로 2,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꼭 받는다"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지석 [내 안의 보석]'


흥미로운 점은 건강에 신경 쓰면서도 "술, 담배는 겁나게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흔을 넘어서며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야. 오른발을 내딛었는데 왼발이 나간다. 원래 시력 1.2, 1.5였는데 0.5, 0.4더라. 확 간다"고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신체적 변화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번 건강검진 결과, 담당 의사는 "다 정상이다. 체성분, 혈압, 당뇨 다 정상"이라고 전했다.


다만 특이사항으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15 이상으로 측정치 이상으로 나왔다. 저도 이렇게 나온 건 처음 봤다"며 김지석의 남다른 호르몬 수치에 놀라움을 표했다.


YouTube '김지석 [내 안의 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