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최진실 딸' 최준희, '96㎏→44㎏' 감량하더니 남친과 해변에서 수영복 데이트

고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 성공 후 수영복 인증샷 공개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몸매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집어지시는"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바닷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1_6_9._9'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함께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특히 수영복을 입은 그녀의 확연히 달라진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에는 팔로워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이 "너무 말랐다"며 우려를 표하자, 최준희는 "그럼 호텔 디너 사주세요"라고 유쾌하게 응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소통은 그녀의 건강한 자기 인식과 유머 감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준희의 놀라운 다이어트 여정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96kg에서 44kg으로 무려 52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1_6_9._9'


그녀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96kg일 때는 어떻게 거울을 봐도 거지 같고 죽어버리고 싶더라"며 "스스로 미의 기준이 세다 보니까 거울 볼 때마다 화가 났고 운 적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 얼굴에 이 몸은 진짜 아니잖아'라는 생각으로 살을 빼고 싶었다"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불만족이 다이어트의 가장 큰 동기였음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