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9세 연하 아내와 결혼 결심한 결정적 순간 공개
코미디언 조세호가 9세 연하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YouTube '채널 조세호'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그는 가수 겸 배우 비비와의 대화 중 결혼을 확신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상상력 풍부한 ENFP 두 명이 만나 토크의 길을 찾지 못하고 결국 노래만 듣고 끝나버린 비비의 신곡 감상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비비의 질문에 답하며 "어느 날 주말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안정감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집에서 내가 소파에서 잠시 낮잠을 자게 됐는데 딱 자고 깼는데 지금 아내가 '잘 잤어?' 하고 물어보는데 그 말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안정감이 느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YouTube '채널 조세호'
조세호는 이어 "마음이 편안해서 그 순간 계속 이 사람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조세호, 신혼집까지 공개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아내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비비와의 대화에서 보여준 솔직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