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임지연, 이재욱과 다정한 스킨십 포착... 시청자들 '♥이도현' 눈치봤다

'언니네 산지직송2', 임지연-이재욱 현실 남매 케미 폭발


임지연과 이재욱이 현실 남매 같은 찐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남매 같은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tvN '언니네 산지직송2'


이날 굴 조업을 앞두고 이재욱이 머리를 손질하자 임지연은 "내가 해줄게. 나 잘해. 가만히 있어"라며 직접 나서서 이재욱의 머리를 만져주었다.


임지연은 자신이 손질한 이재욱의 모습에 만족한 듯 환한 미소를 지었지만, 이재욱은 "이게 뭔데"라며 당혹스러워했다. 결국 "누나 때문에 모자 쓰고 가야 한다. 망했다"며 모자를 푹 눌러쓰는 이재욱의 모습에서 현실 남매 같은 찐 케미가 느껴졌다.


윤경호-김재화, 깜짝 등장과 감동의 재회


이날 완도항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한유림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윤경호가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윤경호는 "지연 씨는 작품에서 짧게 만난 적이 있다"며 영화 '리볼버'에서 임지연과 인연이 있었음을 밝혔다. 또한 박준면, 염정아와도 작품을 함께 했지만, 이재욱과는 이번이 첫 만남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tvN '언니네 산지직송2'


이어서 등장한 또 다른 게스트는 배우 김재화였다. 그는 염정아, 박준면과는 영화 '밀수'에서, 임지연과는 JTBC '옥씨부인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반가운 재회가 이루어졌다.


두 배우는 네 남매가 도착하기 전 깜짝 등장을 계획했다. 윤경호는 카메라를 들고 스태프로 위장했고, 김재화는 오디오 감독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염정아의 날카로운 눈썰미로 윤경호의 정체가 금세 들통났다.


인사이트tvN '언니네 산지직송2'


염정아는 윤경호를 발견하자마자 "유림 씨, 한유림 교수님 아니냐"며 바로 알아봤고, 나머지 세 사람도 곧 윤경호를 발견했다. 김재화 역시 오디오 체크를 핑계로 다가갔지만, 염정아가 먼저 알아보고 "잘 지냈어?"라며 연기를 시작했다.


김재화가 정체를 밝히자 박준면은 놀란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임지연과 윤경호도 "괜히 눈물이 난다"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여섯 명의 배우들은 반가운 재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굴 조업에 나서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