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뽀뽀녀' 나솔 20기 정숙, 700만원 도난 피해 고백... "두고보자, 난 기회 줬다"

'나는 솔로' 정숙, 스페인 한인민박에서 700만원 도난 피해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했던 정숙(가명)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중 한인민박에서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bitterpeach'


정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8일 정숙은 SNS에 "그동안 16개국 41개 도시 정도 여행했는데 가장 좋아하는 도시 Top3 안에 항상 들어갔던 바셀로나를 이번에 완전 정 떼고 왔다"며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도난당했거든요. 소매치기를 당할 걸 차라리"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는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렇게 큰 액땜을 하는 건지 너무 아끼던 물건들이라 마음이 아프다"며 "힘들게 번 돈으로 고심해서 샀던 내 추억이 가득한 아이들인데"라고 도난당한 물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하여튼 두고 보자 도둑. 난 기회 줬다"며 "바르셀로나 한인민박 조심하세요"라고 경고했다.


여행 애호가 정숙, 바르셀로나 세 번째 방문에서 큰 피해


정숙이 공개한 사진에는 바르셀로나 여행 중인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bitterpeach'


정숙은 SBS PLUS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해 '뽀뽀녀'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 같은 기수의 영호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