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0일(화)

난임 극복한 임라라♥손민수 부부, 쌍둥이 임신 소식 전했다

손민수-임라라 부부, 쌍둥이 임신 소식 전해


손민수와 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부모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두 사람은 SNS를 통해 "12년을 함께한 저희에게 찾아온 엔조이 베이비는 쌍둥이랍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enjoycouple'


임라라는 "후둥이가 크는 걸 지켜보느라 이제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며 "지금은 아주 잘 크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태명에 대해서도 공개했는데, "태명은 라라키즈, 민수키즈 쌍둥이 럭키비키. 그래서 라키♥뚜키로 지었다"며 "라키랑 뚜키 이모삼촌들 잘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부부는 일요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난임 극복 후 맞이한 기쁜 소식


손민수와 임라라는 지난 2023년 5월, 10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부부가 갑자기 모습을 감추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달 16일, 두 사람은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가 난임으로 인한 힘든 시간이었음을 고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njoycouple'


이후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같은 고민을 가진 부부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 11일, 마침내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와주었다.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라며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부부는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저희의 기쁨이 다른 난임 부부들에게 또 다른 좌절을 느끼게 해드릴까봐 죄송스러운 마음도 크다"고 전했다. 또한 "저희도 너무나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언젠가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 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손민수-임라라 부부의 쌍둥이 임신 소식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두 사람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많은 팬들과 대중들은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