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뷔,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목격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BTS 멤버 뷔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두 스타의 목격담과 함께 현장 사진이 공유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뷔는 편안한 맨투맨 차림으로 앉아 있고, 그 앞에 앉은 여성의 뒷모습은 아이유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 여성이 입은 체크무늬 셔츠는 아이유가 하루 전인 14일 생일을 앞두고 팬들과 진행한 보이스 라이브에서 착용했던 의상과 유사해 두 사람의 만남을 더욱 확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식당에서 만난 '태준'과 '지혜'
'모수 서울'은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목격담에 따르면 아이유와 뷔는 단둘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여러 지인들과 함께 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1월 아이유가 발매한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욱 깊어졌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당시 한 누리꾼이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의 캐릭터 이름을 '태준'과 '지혜'로 부르며 애틋한 관계를 표현했고, 이후 뷔가 자신의 SNS에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과몰입에 재미있게 동참했다.
이들의 친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뷔는 지난해 9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의 앙코르 콘서트에도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며 지지를 보냈다.
이처럼 계속해서 이어지는 두 사람의 만남에 팬들은 "아이유, 뷔도 예약 티켓팅 했을까", "태준이랑 지혜 또 만났네", "둘 다 사람 잘 챙기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훈훈하구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군 복무 중인 뷔는 오는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아이유는 오는 27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