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오윤아, 아들 송민 뜻밖의 근황 알렸다 ... "의료진들 따뜻함에 눈물"

배우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부상으로 병원 입원 소식 전해


배우 오윤아(44)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 송민(18)군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오윤아는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저번주 민이가 덩치가 있어서 그런가 또 팔이 부러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a9579'


그는 "너무 막막하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친분이 있는 의료진의 병원으로 연락했다"며 당시의 당혹스러움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송민 군은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엄마 오윤아의 얼굴에는 걱정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오윤아에게 아들의 부상은 더욱 큰 걱정거리였을 것으로 보인다.


오윤아, 의료진에 감사 인사 전해


인사이트Instagram 'ya9579'


오윤아는 "민이를 잘 아셔서 이곳으로 데리고 갔고 수술도 해주시고 상처에 소독까지 잘 처리해 주셔서 너무 잘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따뜻함과 친절함에 또 눈물이 난다"며 의료진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오윤아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0년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건강 문제와 함께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홀로 키우며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a9579'


오윤아는 2006년 아들 송민 군을 출산한 후 싱글맘으로서 아들을 키워오고 있다.


그는 여러 인터뷰와 방송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며 겪는 어려움과 기쁨을 솔직하게 나누며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부모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


오윤아는 배우로서의 활동과 함께 아들을 돌보는 엄마로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고 있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