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생일 맞아 팬들에게 통 큰 선물... 전국 38곳 카페서 8300잔 무료 음료 제공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의 생일을 축하하는 'IU HBD CAFE'(아이유 생일 카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Instagram 'dlwlrma'
이번 이벤트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에 위치한 3곳의 카페에서 진행된다. 유애나(아이유 팬덤명) 8기에 가입한 팬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무료 음료와 포토카드, 책갈피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마포구 카페에서는 하루 400잔, 용산구 카페에서는 500잔, 성동구 카페에서는 300잔의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며, 나흘간 총 4800잔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35개 팬 주최 생일 카페에도 깜짝 지원... "팬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
아이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팬들이 자체적으로 여는 생일 카페에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생일 당일인 16일, 전국 35곳의 팬 주최 카페에서 각 100잔씩 총 3500잔의 음료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이 카페들은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창원, 전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해 있으며, 공식 팬클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이유 / 뉴스1
소속사는 "아이유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유애나 분들이 주최하는 생일 카페에서도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유는 이번 생일 이벤트를 통해 총 8300잔의 음료를 팬들에게 선물하게 된다.
또한 생일 당일인 16일 오후 7시부터는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던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스트리밍으로 공개한다. 소속사는 "유튜브 100만 구독자 달성 및 해피 아이유 데이를 맞아, 다시 한번 그 뜨거운 열기를 함께 추억하자"고 전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아이유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컴백한다. 이는 지난해 2월 발표한 미니 6집 '더 위닝'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보다.
'꽃갈피 셋'은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꽃갈피'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으로, 2014년 '꽃갈피', 2017년 '꽃갈피 둘'에 이어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