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공유, 설현과 심야 디저트 데이트 공개
배우 송혜교가 동료 배우 공유, 설현과 함께한 심야 디저트 데이트를 SNS를 통해 당당히 공개했다.
14일 밤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아이스크림 인증샷을 게재했다.
Instagram 'kyo1122'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송혜교가 이 게시물에 공유와 설현의 SNS 계정을 태그하고 "미(Me)"라는 짧은 메시지를 함께 남긴 점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 톱스타가 함께 디저트 타임을 즐겼음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 깜짝 회동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넷플릭스 신작으로 더욱 돈독해진 세 배우의 우정
이들의 특별한 만남은 현재 함께 작업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통해 더욱 돈독해진 우정의 결과로 보인다.
Instagram 'kyo1122'
이 작품은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며 모든 것을 바쳤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으로 사랑받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송혜교, 공유, 설현뿐만 아니라 차승원, 이하늬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송혜교는 어린 시절 수많은 역경을 겪으며 단단한 내면을 갖게 된 '민자' 역을 맡았다.
사진 = 인사이트
공유는 민자와 함께 성장한 친구이자 후에 그녀와 함께 음악 산업에 발을 들이게 되는 '동구' 캐릭터를 연기한다.
설현은 민자와 복잡한 애증 관계로 얽히는 '민희'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세 배우의 디저트 데이트 공개는 촬영 현장 밖에서도 이어지는 그들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Instagram 'S2seolhyuns2'
특히 요즘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요아정' 아이스크림을 함께 즐기는 모습은 세 배우의 트렌디한 취향도 엿볼 수 있게 했다.
넷플릭스 '천천히 강렬하게'는 현재 제작 중이며, 정확한 공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노희경 작가의 섬세한 대본과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어떤 작품으로 완성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