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11㎏ 감량' 신봉선, 확 달라진 외모 비결 밝혔다

신봉선, 11kg 감량 후 달라진 외모의 비밀 공개


개그우먼 신봉선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달라진 외모에 대한 비결을 유쾌하게 고백했다.


14일 방송에서 신봉선은 개그맨 장동민의 딸 지우와 만남을 가지며 피부 시술 경험을 재치 있게 털어놓았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거의 20년째 이 세계관에서 못 빠져나오는 분들"이라며 '대화가 필요해' 코너의 주역이었던 김대희와 신봉선을 소개했다.


할머니·할아버지 분장을 한 두 사람은 등장하자마자 익숙한 상황극을 펼쳤지만, 과거 신봉선을 만난 적 있던 지우는 분장한 신봉선을 유심히 바라보다 "봉선 이모 아니냐?"고 단번에 알아차렸다.


피부 시술 경험을 유쾌하게 고백한 신봉선


김대희가 "요즘 왜 이렇게 예뻐졌냐. 얼굴에 칼 댔냐?"고 묻자, 신봉선은 "칼은 무슨, 외계인이 할머니 집에 와서 얼굴에 레이저를 쐈다. 외계인 이름이 울쎄라, 써마지였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는 실제 피부과에서 받는 울쎄라와 써마지 시술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이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우가 "아팠냐"고 묻자, 신봉선은 "아프지만 참아야 예뻐진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지우는 "안 그래도 예뻐"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장동민이 "딸기랑 할머니 중 누가 예뻐?"라고 묻자 지우는 "딸기"라고 답했고, 신봉선은 "똑똑한 애라더니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가 보다"며 익살스럽게 반응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신봉선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 출연해 놀라운 다이어트 성과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살을 많이 빼 갈비뼈가 보일 정도"라며 "3개월 만에 65.4kg에서 53.8kg으로 체지방만 11kg 감량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