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욕설 탈퇴' 틴탑 출신 방민수, 활동 복귀하나... '성폭행 무고' 솜이와 한솥밥

| 틴탑 출신 방민수,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 체결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틴탑 출신 방민수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13일 모덴베리코리아는 "틴탑 출신 방민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추후 음반이나 연기 활동이 아닌 웹예능과 광고 등의 분야에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민수는 지난 2010년 티오피미디어 소속 보이그룹 틴탑(TEEN TOP)의 멤버 '캡'으로 데뷔해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장난아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3년 틴탑 컴백을 앞두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Youtube '방민수'


당시 라이브 방송 중 욕설과 담배를 자제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평소 내 방송에 와서 보지도 않던 애들이 (틴탑으로)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것이 솔직히 싫다"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한다"라는 발언으로 팬들의 실망을 샀고, 이후 초고속으로 그룹 탈퇴를 결정했다.


|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방민수의 향후 활동 계획


그룹 탈퇴 이후 개인 방송 등으로 활동을 이어온 방민수는 이번 모덴베리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인사이트뉴스1


특히 웹예능과 광고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입담을 바탕으로 방송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방민수는 최근 성폭행 무고죄로 실형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다이아 출신 솜이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모덴베리코리아에는 이 외에도 나인뮤지스 출신 은지,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 밴디트 출신 승은 등 여러 아이돌 출신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