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김승우♥' 김남주, 데뷔 31년 만에 '이미지' 고충 토로

|배우 김남주, 31년 만에 단독 예능 도전하며 솔직한 심경 고백


배우 김남주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그동안 자신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14일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김남주는 자신의 실제 모습과 대중이 기억하는 이미지 사이의 괴리감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인사이트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는 영상에서 "배우이고, 엄마, 유튜버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보여 줄 것은 없지만 노력해보겠다. 있는 그대로, 원래 그렇게 하는 거라고 들었다. 아니면 (예능을) 하지도 말라 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어디 가면 저의 강한 이미지만 기억하시는 게 억울했다. 뿌잉, 실제로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라며 대중에게 각인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예능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진짜 김남주


인사이트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는 이번 예능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런 모습들도 대중에게 보여드리면 세상과 소통이 더 좋겠다"라며 "여러분들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SBS Life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에는 김남주의 개인 채널을 통해 동일한 영상이 먼저 공개된다.


김남주는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후 '모델', '인어아가씨', '내 이름은 김삼순', '내 남자의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김남주의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