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과 이도현, 군 복무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다

몬스타엑스의 형원과 배우 이도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두 스타는 각각 육군과 공군에서 성실히 복무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왼) 몬스타엑스 형원, (우) 배우 이도현 / 뉴스1

형원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몬베베! 저 다녀왔어요. 정말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에서 2년여간 복무를 마쳤다. 그는 군백기 동안에도 '파묘', '스위트홈'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공백기를 알차게 보냈다. 또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형원과 이도현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돌아오는 스타는 피겨퀸 김연아의 남편이자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이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현역 입대해 현재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5월 19일 전역 예정이다.

포레스텔라 고우림 / 뉴스1

이어 방탄소년단 RM과 뷔가 오는 6월 10일, 정국과 지민이 6월 11일 전역한다. RM과 뷔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와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했다.

정국과 지민은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한 뒤 같은 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마지막으로 슈가는 오는 6월 21일 소집해제된다.

또한 가수 WOODZ(조승연)는 오는 7월 21일, 엑소 세훈은 9월 20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NCT 태용은 12월 14일, 김재환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전역 예정이다. 배우 송강은 오는 10월 1일 전역한다.

(좌)뷔, (우)RM / Instagram 'rkive'

올해는 많은 스타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대중에게 다시금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