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투어 중 근황 공개... 탄탄한 근육질 몸매 '시선강탈'
가수 지드래곤이 월드투어 중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본인 등판'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8lo8lo8lowme'
공개된 사진에는 월드투어 중인 지드래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호텔 객실에서의 편안한 일상부터 무대 준비 과정에서 포착된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투어 중인 아티스트의 생생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민소매 의상을 입은 지드래곤의 탄탄한 어깨 라인과 등 근육이 드러난 사진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SNS를 통해 "와 뼈미남", "감탄이 절로 나온다", "완전 예쁜 직각 어깨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오랜 공백기 이후 컴백한 지드래곤의 건강한 모습에 팬들은 안도와 함께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일본 도쿄돔 공연 성황리에 마쳐... 글로벌 영향력 재확인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는 약 8만여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해 지드래곤의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Instagram '8lo8lo8lowme'
지드래곤의 이번 월드투어는 오랜 공백기 이후 진행되는 대규모 투어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도쿄돔은 해외 아티스트가 공연하기 어려운 상징적인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어, 이곳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은 지드래곤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지드래곤은 2025년까지 이어질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번 투어의 타이틀인 'Übermensch'(위버멘쉬)는 철학자 니체의 개념에서 따온 것으로 '초인'을 의미한다. 이는 지드래곤이 이번 투어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자신의 음악적 진화와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상징한다고 알려졌다.
음악 업계 관계자들은 "지드래곤의 이번 월드투어는 K-POP 1세대 아이돌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투어 일정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