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천재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남궁민... 6월 멜로 드라마 '우리영화'로 돌아온다

배우 남궁민, '우리영화'로 멜로 신드롬 예고


배우 남궁민이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로 또 한 번 멜로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


오는 6월 13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사이트SBS '우리영화'


극 중 남궁민은 재기를 꿈꾸는 영화감독 이제하 역을 맡았다.


그는 거장 영화감독의 아들로 데뷔작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며 천재 감독으로 주목받았지만, 현재는 과거의 영광에 대한 의심과 부담감에 시달리며 5년째 차기작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절친한 제작자의 설득으로 아버지의 최고 걸작을 리메이크하기로 결심하며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인사이트SBS '우리영화'


공개된 사진 속 이제하는 차기작 작업에 몰두하며 헤드폰을 낀 채 모니터 속 장면에 깊게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영화를 완성할 배우들을 찾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며 5년 만에 재능을 꽃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 현장에서 가장 반짝이는 그의 눈빛은 영화를 향한 진심을 짐작하게 한다.


남궁민은 로맨스,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왔다. 이번에도 이제하 역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인사이트SBS '우리영화'


제작진은 "이제하는 자신에 대한 의심과 부담감, 여전히 불타오르는 영화에 대한 열정과 가슴 절절한 사랑까지 다양한 감정을 넘나드는 인물"이라며 "남궁민의 연기는 대본 속 이제하 캐릭터가 현실에 나타난 느낌"이라고 전했다.


'우리영화'는 단순한 멜로를 넘어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민과 전여빈의 케미스트리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