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김지호, 짠돌이 남편 폭로...."배달료 없는 것만 먹을 수 있어"

김지호, '미우새'에서 남편 김호진의 절약 생활 공개


배우 김지호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김호진과의 결혼 생활과 남편의 절약 정신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중 MC가 "결혼 초기부터 잉꼬부부로 살기 쉽지 않다"고 언급하자 김지호는 "말이 안 된다. 잉꼬가 뭐냐"라고 되물으며 현실적인 부부 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보여줬다.


특히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의 절약 습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저희는 배달 앱도 없다. 배달 음식을 먹으려면 주문하고 가서 픽업해 오거나 배달료가 없는 것만 먹는다"라고 밝히며 일상 속 절약 생활을 공개했다. 


이러한 모습은 최근 배달 문화가 일상화된 시대에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시 결혼한다면 또 김호진과 할 수도 있다"


김지호는 "김호진과 다시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제는 '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항상 먼저 의견을 들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라고 말하며 김호진의 배려심과 존중하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김지호는 "다 따져보면 나 예뻐해 주고 잘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이며 결혼 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외적인 조건보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부 관계에서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김지호와 김호진은 2014년 결혼해 현재까지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결혼 생활로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부부 관계의 모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