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장근석, '파에야' 요리로 김풍 꺾고 승리... 김재중 "팔아도 돼" 극찬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빛난 장근석의 요리 실력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장근석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김풍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11일 오후 방송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슈퍼스타 김재중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진 15분 요리 대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근석의 요리 솜씨는 전문 셰프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손종원 셰프는 "요리를 정말 많이 해 본 것 같다. 칼질이나, 육수를 넣을 때 조금씩 조금씩 봐가면서 넣더라"라며 장근석의 요리 경험과 세심함을 높이 평가했다.


최현석 셰프 역시 "즉석밥으로 파에야가 될까 했는데 비주얼로 누가 봐도 파에야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중의 선택은 단연 장근석의 파에야


김재중은 장근석의 요리를 맛본 후 "잘한다. 처음 써 본 매운 소스가 있을텐데. 맵기도 너무 좋다. 오묘하게 잘 섞여있다. 스페인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반면 김풍의 요리에 대해서는 "사실 좀 짜다"라고 솔직한 평가를 내렸으며, "한식 맛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한국 맛은 아닌 것 같다. 중화권의 맛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결국 김재중의 최종 선택은 장근석의 요리였다. 김재중은 "팔아도 될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풍의 요리에 대해서는 "조미료 맛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장근석은 이번 대결에서 파에야라는 스페인 요리를 선보이며 즉석밥을 활용한 창의적인 조리법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요리 실력은 연예인 셰프를 넘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초박빙 대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셰프들과 연예인들의 숨겨진 요리 실력을 확인할 수 있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