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수척해진 얼굴로 '건강이상설' 휩싸였던 잭키 출신 고지용... 은지원 만났다

건강 회복한 고지용, '살림남2'에서 밝은 모습으로 등장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근황이 전해졌다.


고지용은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예고편 영상에 깜짝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지난해 고지용은 몰라보게 수척해진 얼굴로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주변의 우려에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고 피로도 많이 쌓여서 몸이 안 좋아졌다"면서 "누적된 피로와 알코올이 복합적으로 터진 것"이라고 건강 악화의 원인을 설명했다.


현재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고지용은 지난해에 비해 훨씬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안도감을 선사했다. 예고편 속 그의 모습은 이전의 수척했던 모습과는 달리 건강한 얼굴색과 활기찬 에너지를 되찾은 것으로 보였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은지원과의 재회 장면도 화제


인사이트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특히 고지용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은지원을 만나자마자 밝은 표정으로 "지원이형도 얼굴색이 영 안 좋아 보이더라"라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은 90년대 아이돌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주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해 귀공자 같은 외모와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후에는 연예계를 떠나 외식업 사업가로 전향했으며, 아들 승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연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고지용의 앞으로의 활동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은지원과의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