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유튜브 채널 통해 집과 명품백 이야기 공개

배우 함은정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 공개와 함께 명품백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함은정' 유튜브 채널에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영상에서 그는 채광 가득한 자신의 거실, 침실, 드레스룸을 차례로 소개했다.

YouTube '함은정'

특히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함은정은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백에 관한 솔직한 TMI를 대방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는 샤넬백을 들고 원데이 클래스 페인팅 수업에 참석했다가 겪은 해프닝을 털어놓았다. "그림이 다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겹쳐서 들다가 페인트가 묻었다"는 엉뚱한 고백에 팬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에르메스 가방 구매 비하인드 스토리

함은정은 에르메스 가방에 대해서도 놀라운 솔직함을 보여줬다.

"너무 비싸서 할부로 샀다"고 고백한 그는 "사고 나서 '이게 맞나?' 했는데, 지금은 '맞다.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한다"며 쿨한 자평을 전했다. 또한 "기저귀 가방이라고들 했지만, 대본 넣고 다닐 데일리 백으로 완벽하다. 뱀 기운에 홀려서 산 것도 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YouTube '함은정'

이날 함은정은 티아라 시절부터 모아온 옷과 신발, 인테리어 소품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할부 에르메스까지 인간적", "가방도 사람도 털털 그 자체", "TMI 토크 너무 좋아"라는 반응으로 열띤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함은정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