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16살 아들, 벌써 키 183cm"... 정시아, '이것' 삶아 먹였다

배우 정시아, 아들의 키 성장 비법 공개


배우 정시아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의 키 성장 비법을 공개했다. 


정시아는 농구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의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며, "아이가 운동을 하니까 영양제를 많이 먹는데 집에 영양제가 200종류가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특히, 그는 아들의 키 성장을 위해 '번데기'를 오랜 시간 먹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시아는 "선수 부모만 아는 일급비밀인데 키가 크는 데 번데기가 엄청 좋다"며 "시장에 파는 번데기를 삶아서 먹인다"고 설명했다.


정시아의 아들 백준우 군은 현재 16세로, 키 183cm의 프로 농구 선수 유망주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실제 번데기가 성장 발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의학적 증거는 없지만, 번데기는 절반가량이 단백질로 이뤄져 있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번데기는 100g당 95kcal로 열량이 낮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중성지방을 낮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편, 1999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로 데뷔한 정시아는 '두근두근 체인지', '진주 귀걸이', '미쓰 아줌마', '구암 허준' 등에 출연했다.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