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3년 연속 '멧 갈라' 빛내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입증
가수 제니(JENNIE)가 3년 연속 '멧 갈라'에 참석하며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The 2025 Met Gala) 행사에서 제니는 고혹적인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Instagram 'jennierubyjane'
제니는 2023년부터 매해 '멧 갈라'에 참석하며 글로벌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도 그녀가 레드카펫에 등장하자마자 현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었다. 제니는 의상에 걸맞은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우아한 매력을 한층 더했다.
올해 '멧 갈라'의 테마는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이었다.
Instagram 'jennierubyjane'
제니는 블랙 정장 팬츠와 오프숄더 블랙 새틴 점프수트를 매치하여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투톤 중절모로 클래식함을 더했으며, 이 의상은 샤넬 장인들이 무려 330시간 이상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의 이번 '멧 갈라' 참석은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매체 하퍼스 바자와 피플지는 제니를 ''멧 갈라'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했으며, 하퍼스 바자는 그녀를 '인간 샤넬'이라고 칭찬하며 "마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