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 시작
개그우먼 이국주가 최근 일상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이국주는 자신의 SNS에 "어린이날 일하러 가는 행복한 사람. 쉬면 뭐 해. 오늘은 한국 일정. 간식 챙겼어. 오늘 하루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gookju'
그녀는 이어 "나랑 일하면 살찐다는 얘기 듣기 싫어서 코코넛 과자랑 단백질 비타민 유산균으로 챙겨봄"이라며 건강한 간식을 공개했다.
최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도쿄로 떠나 9평 규모의 원룸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일본행 이유에 대해 "저도 나이가 마흔이 됐고, 데뷔도 내년이면 20주년이 된다"며 "그동안은 시키는 일만 반복하며 살아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Instagram 'gookju'
이어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 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본어가 되면 뭔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일본행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국주는 "실패를 해도 인생을 망치는 실패가 아닌, 좋은 경험이었다'하는 생각이다"라며 새로운 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녀의 이러한 결정은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986년 생인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