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죽여도 되니?"... 이혜영x김성철 '파과' 실관람객 호평 쏟아진 명장면 BEST 3

영화 '파과', 명장면 BEST 3 공개로 관객 사로잡다


영화 '파과'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감독 민규동이 연출하고 수필름이 제작, NEW가 배급한 이 영화는 최근 명장면 BEST 3를 공개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수필름


첫 번째 명장면은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젊은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첫 만남이다. 


'신성방역'에서 '손실장'(김강우)을 위협하는 '투우'의 목에 비녀를 겨눈 '조각'은 "사람 가려 받아"라는 경고와 함께 그를 단숨에 제압한다. 


이 장면에서 이혜영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관객들은 그녀의 아우라가 영화 전체를 지배한다고 극찬했다.


두 번째 명장면은 '조각'이 '투우'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조각'은 "처음으로 쓸모 있다는 말을 들었지"라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인사이트수필름


두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성과 서사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은 소설책을 찢고 나온 듯한 캐릭터들의 서사에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해피랜드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대결 장면이 있다. 말없이도 감정이 전달되는 눈빛과 스피디한 액션이 돋보이는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60대 레전드 킬러와 젊은 킬러 간의 복합적인 감정이 응축된 액션에 많은 찬사가 쏟아졌다.


영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아온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