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 유재석과의 특별한 친분 강조

배우 차승원이 유재석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 차승원, 공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SBS '틈만 나면'

봄과 함께 돌아온 유재석과 유연석은 청담동의 한 공원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경기고등학교 출신인 유연석에게 "거길 왜 나왔지"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혹서기, 혹한기는 힘들다. 지금이 돌아다니기 좋은 시기"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연석은 "날씨 좋을 때만 온다는 걸로 아실지도 모르겠다"고 답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SBS '틈만 나면'

게스트로 등장한 차승원과 공명은 근황 토크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네 사람은 첫 번째 틈 친구의 사연을 듣고 이동하기로 했다. 걸어가기에는 멀고 차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였기에 버스를 선택했고, 이동 중에도 수다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유연석과 공명은 캠핑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발견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그러나 유재석은 "친한 거 치고는 너무 연락 안 했다"며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이때 차승원은 유재석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수시로 연락한다. 유해진보다도 더 친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