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7일(화)

'삐약이' 신유빈, 약속 지켰다... 어린이 선수 289명에 OO 선물

탁구 스타 신유빈, 어린이날 맞아 유소년 선수들에게 특별한 선물 전달


한국 여자 탁구의 대표 주자 신유빈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녀는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 289명에게 직접 제작에 참여한 '신유빈 라켓'을 선물했다.

 

인사이트신유빈이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신유빈 라켓을 어린이 선수들에게 전달한 모습 / GNS


이는 작년 11월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제1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에서 약속했던 바를 지킨 것이다.


신유빈은 이번 라켓 제작에 직접 참여해 제품 디자인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녀는 "직접 사용하는 라켓이라 더욱 정성을 들였다"며, "선물 받은 꿈나무 선수들이 기뻐하고 실제 사용하면서 만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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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인 GNS는 DHS와 협업하여 신유빈의 이름을 딴 라켓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출시 일정이 지연되어 대회 직후 바로 전달하지 못했지만 어린이날에 맞춰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신유빈은 이외에도 지난 3월 중순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