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최정 500홈런 기념 특별 혜택 제공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팀의 간판 타자 최정의 개인 통산 500번째 홈런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지난 5일 SSG는 구단 SNS를 통해 최정의 500번째 홈런공을 잡고 구단에 기증하는 팬에게 신세계 그룹과 구단 후원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Instagram 'ssglanders.incheon'
최정은 최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스리런포를 날리며 통산 498홈런을 기록했다. 이제 대망의 500홈런까지 단 두 개만을 남겨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SSG는 모그룹 및 후원 기업과 함께 홈런공 기증자에게 약 17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혜택으로는 SSG의 2026시즌 라이브존 시즌 티켓 2매, 스카이박스 초대권, 최정 친필 사인배트 및 500홈런 기념 유니폼 등이 포함된다.
Instagram 'ssglanders.incheon'
또한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50만 원, 쓱닷컴 모바일 상품권 150만 원, 스타벅스 이용권 100만 원, 다이나핏 바우처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최정을 직접 만나 개인 사인과 기념 사진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최정은 지난해 부산 사직 구장에서 치른 경기에서 KBO리그 통산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는 당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기록을 넘어섰으며, 현재까지도 그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약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이번 이벤트 역시 팬들과 선수 간의 특별한 교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